함박눈이 그치고 서울은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오후 1시를 기해서 강원도에 남아있던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됐고요, 이 지역의 눈도 점차 비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점차 하늘이 개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면도로는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무척 미끄럽습니다. <br /> <br />보행자들은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유입되고, 상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 5.5cm, 홍성 5.3cm, 수원 3.9cm, 서울 3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역부터 눈과 비가 그치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도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과 비도 2~3시간 이내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월대보름인 오늘, 날씨가 좋지 않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정월 대보름달은 하늘이 개면서 전국적으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'슈퍼문'이 될 정월 대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7시 46분에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191319137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